1 Day
🗓 2023년 07월 14일
⚖️ 64.3
AM 10:22
단식 깨기로는 뉴질랜드 버터와 MCT 오일이 들어간 방탄커피와 치즈 3/4조각.
다들 단식 깨기로 MCT 오일과 아몬드를 먹지만 유튜브에서 아몬드는 사실 탄수화물에 더 가깝다는 말을 듣고 나서 치즈로 변경했다.
방탄커피가 이렇게 고소했던가? 음식의 소중함을 알면서 먹었다.
치즈는 두 장 먹으려다가 오랜만에 먹으니 너무 짜게 느껴져서 한장만 먹었다.
그마저도 다 못 먹음..
엄청 기대하던 식사시간인데 이거 다 먹는 것도 힘듦..
PM 12:00
오뚜기 옛날 사골 곰탕에 야채는 한줌만 넣고 푹 끓여서 부추랑 파로 토핑했다.
야채 어차피 많이 못 먹을 것 같아서 조금만 넣음.
간도 삼삼하게 하려 했는데... 이미 짭쪼롬하다 곰탕 성분표 보니 나트륨 1150mg..?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후추만 추가해주고.. 앞으로 음식 살 땐 꼭 성분표 보고 사기..
이거 8팩이나 사놔서 어쩔 수 없다 먹어야 한다.
다음에 끓일 땐 물을 넣어서 희석하든가 해야겠다.
국물은 조금 남겼지만 엄청 맛있게 먹었다!
이거 한 그릇으로 속이 엄청 든든해짐 ㅋㅋㅋㅋㅋㅋ
PM 3:59
약속 나가기 전에 배가 헛헛해서...
멜론 5알 냠냠
약속은 카페에서 만나서 아메리카노만 한잔 마셨다.
운동은 대범이 산책 35분으로 끝, 체력이 하루만에 많이 회복돼서 내일부터는 홈트 시작하려고 다짐.
2 Day
🗓 2023년 07월 15일
⚖️ 64.0
➖ 0.3kg 감량
새벽에 뻘짓 하다가 운동 시작함 ㅋㅋㅋ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2swcod5RYvU&list=PLm7NjOSMob97EtHbdZJ5bx7AXhfZCkrZN&index=2
대단한건 아니고 10분도 안되는 팔 운동, 이거 하나 했다고 괜히 뿌듯 (운동 오랜만에 함)
AM 9:41
할머니 간장메밀국수 해주면서 한젓가락 맛 봄 (탄수섭취 냠)
AM 10:27
식도가 타는 느낌이 저녁마다 생기는게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의 일부라
냉동실에서 썩어가는 양배추를 듬뿍 넣어줬다.
물이랑 국물류도 좋지 않다해서 사진으로는 티 안나겠지만 국물은 적게 넣고 야채 위주로만 먹었다.
참소스 곁들여 먹었는데..ㅎ 역시 만능소스네....
PM 12:36
고단백 호두 두유 한잔.
운동하려고 몸 치수를 쟀다.
오늘 잠깐 전신운동을 했는데 대리석 매트라 자꾸 미끄러져서 요가 매트를 샀다.
그래서 운동은 내일로 미루려고 한다(핑계)
허벅지 중간 둘레 54cm 허벅지 가장 두꺼운 부분 (사타구니 아래 3-5cm 아래) 60cm 종아리 중간 38cm 팔뚝 30cm 배(배꼽 기준) 86.5 |
PM 2:57
둘 째날부터 탄수화물을 먹었다.
할머니 밥 챙겨드리다가 계란볶음밥했는데 간 본 순간부터 멈출 수 없었다.
한공기 먹진 않아서 다행이라 할까..
그리고 저녁에 엄마랑 할머니 먹을 김밥 싸면서 또 주워먹음... & 동생이 만든 떡볶이 한입 & 불마요막국수 한입
예, 보식은 망했습니다.
너무 자신있게 시작해서 이틀만에 끝나니 당황스럽네 ㅋㅋㅋㅋ
오늘의 운동
3 Day
🗓 2023년 07월 16일
⚖️ 64.3
➖ 유지
하루 망했다고 다 망한거 아니니깐, 오늘부터 다시 하면 된다.
PM 12:40
어제 이미 탄수부터 단백질 다 먹었으니 야채탕 보식은 패스했다.
고기랑 야채200g 넣고 샤브샤브 끓였더니 기름이 왕창 나왔네, 국물 없이 건더기만 먹었다.
김밥은 할머니 직접 싸놨는데 할머니 드리기 전에 짜투리 남은거 시식용.
PM 5:13
미니 땡초 김밥 3알이랑 과일.
왜 맛있는건 사진이 없냐면 항상 의도되지 않은 상황에서 먹게 되기 때문...
엄마가 입에 넣어줘서 맛있게 먹었다.
오늘은 고기가 들어가서 그런가 계속 속이 든든했다. 행복ㅎㅎ
PM 7:16
언니가 여행 갔다가 사온 감자빵 1/4 조각
4 Day
🗓 2023년 07월 17일
⚖️ 64.7
➕ 0.4kg 증가
행신으로 이동해서 잠깐 지내게 됐다. 아침에 몸무게 기록 못함.
AM 11:59
야채랑 고기, 천사채 면 넣고 마라샹궈 볶아 먹음
탄수화물 안들어가면 다 다이어트 음식이라고 자기합리화 하는게 있는 듯 ㅠㅠ
PM 2:12
에프 굽굽 하다가 윗쪽이 다 타버린 크림빵.
저탄 저당 크림빵, 유튜브에서 이런거 맛있게 먹길래 샀는데 맛 없었다. 반절도 못 먹고 버림 ㅠㅠ
5 Day
🗓 2023년 07월 17일
⚖️ 64.8
➕ 0.5kg 증가
AM 10:57
또 샹궈
야채 조금씩만 넣었는데 왜 항상 만들고 나면 한무더기가 되는지
다 먹은건 아니고 천사채는 너무 볶아서 물러져서 버리고 고기랑 소세지 위주로 건져먹었다.
PM 1:04
아침에 먹은 밀키스 제로는 대체당의 단맛이 확 느껴져서 먹다 버렸는데
오후에 먹을 땐 또 맛있었다.
PM 2:28
옛날에 만들어놓고 얼려놓은 미역국 해동하고, 아침에 먹다 남은 샹궈에서 고기만 빼왔다. (버리기 아까우니깐..ㅎㅎ)
미역국은 얼렸다 먹으니 두부가 뭔가 식감이 이상해져서 다 못 먹음..
6 Day
🗓 2023년 07월 19일
⚖️ 65.2kg
➕ 0.9kg 증가
분명 보식기간인데, 갑작스레 글램핑을 가게 됨.
갔으니 즐겨야지(?)
아침에 가평까지 이동하면서 아아로 정신을 깨워주고
PM 1:02
맘스터치 불싸이버거 도착하자마자 먹어줌.
가기 전까진 굶다가 저녁에 바베큐 때 고기만 섭취해주고 오고자 마음 먹었는데,
역시 인생은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는다.
PM 1:11
하나로는 부족해서 엄청 꾸덕하고 달달한 초코 브라우니도 먹어줌
안 먹는다고 해놓고 치즈볼도 주워먹음
ㅋ
ㅋㅋㅋㅋ
ㅋㅋㅋ
PM 6:50
바베큐 파티는 좀 빨리 했다.
난 곤약밥 먹고, 부추고기 순대랑, 삼겹살, 꽃갈비살 배 터지게 먹음... 사진에 있는거 다 먹은건 아니였지만
다들 배 부여잡고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
+ 저녁에 초코칩쿠키 5개 주워먹음, 중간중간 황치즈쿠키 한입 먹고, 스콘 한 입 먹음.
7 Day
🗓 2023년 07월 20일
⚖️ 66.4kg
➕ 2.1kg 증가
아침먹고 잰거긴 하지만 뭐 저정도 찌긴 했을 거다 전날에 많이 먹었으니...
이야 단식 5일 하고 다시 원래 몸무게로 돌아가려고 발악하는 사람 같네 ㅎㅎ
AM 9:35
아침에 곤약밥에 틈새라면
밥은 거의 남겼고 라면은 한그릇 더 먹어줬다.
PM 12:28
집가는 길에 입이 심심해서.. 단백질 바 하나랑 아아 마셨다.
PM 2:22
바베큐 파티 때 남은 고기로 덮밥 만들어서 먹었다.
밥은 곤약밥 남긴거 + 쌀밥 섞어서
넴 지난번에 의기양양했는데 보식 바로 망했즆...
담주부터 열심히 해야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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